바른전자, 소형 mSATAIII SSD 개발

일반입력 :2012/05/11 13:16

손경호 기자

바른전자가 기존 2.5인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mSATAⅢ를 개발했다. 60, 120GB 등 총 2종이다

바른전자(대표 임세종)는 새로 개발한 제품으로 모바일 기기, 넷북·크롬북·노트북 등 소형 기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6Gbps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SSD는 가로 29.85mm, 세로 50.80mm 크기로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연속 읽기, 쓰기 속도가 각각 550Mbps, 520Mbps에 이른다.

SSD 신제품은 문서제작, 웹서핑, 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할때 속도가 각각 23200 IOPS/30600 IOPS(4K-QD32기준, R/W)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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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mSATA II, III 인터페이스가 장착된 노트북, 넷북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 내장할 수 있고 기존 PC에도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해 장착할 수 있다.

임세종 바른전자 대표는 “초소형, 대용량화 돼가는 모바일 및 휴대기기 저장장치 시장 요구에 대응해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