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레이디 가가 콘서트 단독 방송

일반입력 :2012/04/26 11:41

정현정 기자

글로벌 미드 채널 AXN(대표 전용주)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 내한공연을 기념해 공연당일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몬스터 콘서트(The Monster Ball Tour)’ 실황을 국내 단독 방송한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내한공연 일주일 전 입국해 기괴한 공항패션과 18세 관람가 재결정을 비롯해 미디어와의 접촉을 일체 거절하며 콘서트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이디 가가의 몬스터 콘서트 실황은 강렬한 음악,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션으로 전세계 평단과 음악 팬을 사로잡았던 콘서트로 지난해 2월 21일에서 22일 이틀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연을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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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몬스터 콘서트를 ‘최초의 팝 일렉트로 오페라(the first-ever pop electro opera)’라고 표현할 만큼 화려하고 충격적인 무대로 꾸몄다.

AXN은 몬스터 콘서트를 내한공연 시작 10시간 전인 27일 오전 10시 방송하고 28일 새벽 1시에 재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