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벽(65) 씨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회는 제6대 이사장에 이상벽 씨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잔여임기 1년6개월을 수행한 후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홍익대 상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이 씨는 현재 추진 중인 국민오픈모니터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K팝 등 한류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저작권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