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로켓발사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구성

일반입력 :2012/04/13 10:53

손경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13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광명성 3호)과 관련,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경부는 과천 청사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주제로 실물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지경부는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북한 로켓 발사에 따른 ▲수출 ▲외국인투자 ▲해외바이어의 동향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물품사재기 ▲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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