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프트의 공개 서비스를 10일 오전 7시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발기간만 5년, 550억 원을 투자한 대작 리프트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북미, 유럽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았다.
리프트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게임세계가 변화하는 역동적인 세계관을 자랑하며,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과 이계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차원의 균열)’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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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이 게임은 안정적인 게임 환경과 신속한 운영 등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의 김현익 본부장은 “리프트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면밀히 파악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넷마블이 ‘MMORPG의 명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