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는 웹하드 등록제 시행에 따라 업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웹하드용 무료 백신 솔루션 ‘노애드2+’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애드2+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백신 평가에서 우수 백신으로 선정된 유료백신이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들에게도 현재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미라지웍스측은 시행을 앞둔 웹하드 등록제에 따라 해당 업체들이 강화된 정보보호 기준에 맞춰 불법저작물 차단, 유해정보 유통방지 솔루션, 백신까지 도입해야하는 가운데 경쟁심화로 수익창출이 어려워 고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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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라지웍스는 기업들의 웹하드업계 현실을 감안해 진행한 매월 많은 서비스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기업용 제품과 별도로 웹하드업계에 무료로 백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미라지웍스 우진광 실장은 “노애드2+는 등록제를 대비하는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등록제를 통해 웹하드업계가 불법저작물 유통, 분산서비스거부(DDoS) 매개체라는 오명을 벗고 건전한 콘텐츠 유통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