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택시 뭐길래?…누리꾼 뭇매

일반입력 :2012/04/05 13:40    수정: 2012/04/05 17:23

김동현

여성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한 후 도주한 일명 ‘난폭택시’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차량 관련 사이트 및 주요 포털 사이트에 최근 기재된 이 영상에는 여성 운전자 차량에게 추돌한 후 그대로 내뺀 택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한 후 오른쪽에서 나타난 택시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온다.

충돌 후 놀란 여성 운전자는 급히 속도를 줄였고 택시 운전자도 비상등을 켠 채 나란히 차를 몰았다. 하지만 곧바로 택시 운전자는 속도를 내서 현장에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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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네이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에는 “택시 운전자 어이 없다” “여성 운전자는 다친데가 없냐” “저 차량을 신고해라”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차선 변경에 대한 보복성 행위라면 신고를 해 난폭택시 운전자를 잡자는 여성 누리꾼들의 의견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