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Wii U의 론칭 일정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3일 미국 게임스팟은 닌텐도에서 준비 중인 Wii U의 론칭 일정이 올해 11월18일인 것이 내부 문서의 일부를 본 소식통에 의한 제보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닌텐도와 소매점 간의 정보 교환 문서 중 일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론칭 시점은 11월18일이며, 일본 역시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Wii U는 전 세계 9천5백만 대가 팔린 Wii의 후속기종으로 대폭 향상된 성능과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 컨트롤러, 동작인식 기능을 그대로 살려낸 점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태블릿 컨트롤러는 타 게임사의 표적이 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닌텐도 측은 소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며 해당 기사 진의 여부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