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퀸스블레이드’, 2차 테스트 예고

일반입력 :2012/03/23 13:08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자체 개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퀸스블레이드는 지난달 2일 진행한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 5만 7천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테스트 참가자를 2만명으로 늘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서버의 한계 수용 인원이 모두 채워지고 90%가 넘는 재접속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테스트를 진행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도 많은 인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테스트의 신청자는 이번 2차 테스트의 참여 신청만으로 전원 당첨되며, 새롭게 이번 테스트를 신청하는 이들 중에서도 1만명을 선발한다. 이를 통해 약 3만명 이상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성인만을 위한 MMORPG를 표방하는 퀸스블레이드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끊임없는 분쟁이 발생하는 구조 속에서 다양한 전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캐릭터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표현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거대한 메카닉 병기로 변화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퀸스블레이드는 2012년 라이브플렉스의 게임 사업을 이끌어갈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지난 1차 테스트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