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차세대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중국 첫 테스트 일정을 8월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Tencent Games UP 2012’(텐센트 신작발표회)에서 엔씨소프트 배재현 블소 총괄PD는 블소의 첫 중국 현지 테스트(FGT: Focus Group Test)를 2012년 8월에 시작한다면서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있고 현지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텐센트 게임사업부 세이지 황(Sage Huang)이사는 “블소는 텐센트와 엔씨소프트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이다며, “텐센트는 가장 경험 있는 팀과 최고의 자원을 제공해 블소의 중국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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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검령(剑灵)’이며, 우리나라 게임을 대표하는 엔씨소프트가 중국을 대표하는 텐센트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중국 전역에 서비스를 하게 돼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국내에서 블소는 3차 비공개테스트(CBT, Close Beta Test)를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