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을 선보이며 글로벌로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채널로서 한류붐의 중심이 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KT(대표 이석채)가 유스트림코리아 설립을 발표하고 지난 1월 초대 CEO를 선임한지 2개월 만이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영어, 일본어에 이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도가 반영된 것”이라며 “유스트림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우수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소셜네트워크 붐을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멀티미디어와 연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스트림코리아는 미국 샌디에고 씨월드의 팽귄캠 생중계, 우주정거장을 생중계하는 NASA HD TV, AP뉴스 라이브 채널 등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및 인디밴드어워드 등 국내의 이슈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로 생중계한다.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대표는 “누구나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유스트림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진정한 한국의 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 유스트림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드라마나 K팝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분야에서 한류의 붐이 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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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타카 나카가와 유스트림아시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스트림 서비스가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브래드 훈스태블 유스트림 CEO겸 창업자는 “유스트림 코리아의 서비스 론칭으로 글로벌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인 유스트림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높은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실시간 대화형 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결합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