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에 나서 주목된다.
슈피겐SGP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카림 라시드는 프라다, 도요타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 LG전자, 한화 등 국내 유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뛰어난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카림 라시드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4, 4S용이며 '블로비즘', '카르마', '하모니' 등 디자인 별로 세 가지 색상 씩 총 9종의 제품이 출시된다. 가격은 2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슈피겐SGP의 대표 제품인 리니어 케이스 형태로 제작해 독창적인 구조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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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SGP 측은 “스마트폰 케이스로는 최초로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림라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림라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대홍기획에서 기획을 맡았다. 대홍기획 디자인 마케팅센터의 채대일 선임은 이번 카림라시드와 슈피겐SGP의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인의 차별화로 개성을 존중하고 소비자의 감성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부분에서부터 출발해 제품 출시에 이르렀다며 향후 아이패드와 갤럭시 제품까지 확산해 갈 계획이며 글로벌 라이센스까지 체결되어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치가 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