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은 두산엔진(대표 김동철)이 오라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엔진은 지난해 3월부터 9개월간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관리, 수주∙영업, 구매∙자재, 생산, 기술, 품질, 원가, 재무, 8개 영역의 업무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통합했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와 '오라클 시벨 CRM 8.1'를 기반으로 고객관리와 견적관리 효율을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로써 두산엔진이 자재 입고부터 고객 대응까지 전 과정에 확보된 가시성에 기반해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영업효율화와 시장판단체계로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박석원 두산엔진 전략혁신부문장 상무는 “두산엔진은 원가 및 재무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운영 역량을 선진화하기 위해 ERP솔루션을 검토했다"며 "타 솔루션과의 연동 등 개방성을 고려하여 변화에 유연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와 시벨 CRM 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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