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도 앱으로”…00700앱 출시

일반입력 :2012/03/15 18:20    수정: 2012/03/16 09:54

정윤희 기자

SK텔링크(대표 박병근)는 SK국제전화 00700을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00700 앱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00700 앱은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의 주요 국가를 분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무료 국제전화 이용 시, 국내통화료 108원(1분 이용 기준)이 별도 부과되는 것과 달리 00700 앱은 주요 국가를 국내통화료 없이 100원에 제공한다.

또 유학생이나 장거리 커플 등 해외에서 국내로 전화를 걸 때 비싼 현지 요금이 적용돼 국제통화요금 부담이 큰 해외거주자를 위해 부메랑콜 기능을 제공한다. 부메랑콜은 자주 이용하는 번호를 부메랑콜 리스트로 설정해 두면 해외에서 전화가 왔을 때 팝업으로 알려주고, 국내에서 저렴한 요금의 00700으로 다시 걸어주는 특별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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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00 앱은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유·무선 발신이 가능하고, 잡음 없는 깨끗한 통화품질과 끊김 없는 빠른 통화 연결을 제공한다.

안태호 SK텔링크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폰 국제전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00700의 우수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요금을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며 “스마트 국제전화 시대를 주도하며 주요 국가고객만족도 연속 1위에 빛나는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