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지난해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27.6%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26.2% 증가한 364억원, 101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작년 한해 ‘스페셜포스’ 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뤘으나 영업이익은 성장도모를 위한 투자비용의 증가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개발을 위한 인력 증가로 개발비가 상승되고, 교육 컨텐츠 사업 전개로 인한 신규사업 투자비용이 확대된 결과란 설명이다.
회사측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 강화, 신규사업 본격화로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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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래곤플라이는 AOS게임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스페셜포스2’ 의 중국과 일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한 자사 온라인 게임 IP 활용을 통한 모바일 사업을 본격 추진, ‘스페셜포스2 모바일’ 을 비롯한 다수의 모바일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다양한 신작과 해외서비스 강화로 국내외 게임사업을 확장하고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및 교육콘텐츠 사업 전개로 수익구조 다변화 및 신 성장동력 확보를 모두 이뤄 올해 목표인 2.5배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