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산업인력공단 유지보수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2/03/15 09:45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한국산업인력공단(대표 송영중)에서 발주한 30억원 규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통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 신속한 장애복구체제 확보 ▲ITSM 기반의 운영시스템을 통한 운영프로세스 체계화 ▲자료의 현행화 및 문서화를 통한 기술이전체계 마련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방정비활동체제 구축 등을 추진배경으로 삼아 진행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 내년 12월 말까지 약 2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산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책임진다. 우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시스템 전반에 걸쳐 ITSM 체계를 적용 시키고 예방과 장애점검을 강화하여 24시간 끊임 없는 정보시스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비상소집훈련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 문제발생시 최대한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확립한다. 구조진단 및 공단 이전에 대비한 컨설팅과 PIA(개인정보영향평가) 보안컨설팅 등 공단의 전산보안 능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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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 측은 “ISO/IEC 20000 인증의 품질보증 체계와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고유의 자체방법론인 DSOM이 큰 역할을 해낸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용 대우정보시스템 전무는 “선진 SLA 및 유지보수 경험을 착실히 축적한 대우정보시스템의 노하우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항시 최적의 전산시스템을 유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고의 공단이라는 위상을 지킬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