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2K스포츠가 제작하고 퍼블리싱 레이블사 테이크투의 게임인 MLB 2K12의 PC, X박스360 버전 예약 판매를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 플랫폼으로 나오는 이 게임은 실제 MLB 경기를 하는 듯한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사실적인 게임 모드를 바탕으로 꾸준히 주목을 사온 게임이다.
전작에서도 호평을 받은 모드들은 더욱 강화됐으며, 선호하는 MLB 팀과 일정을 맞춰 한 시즌 전체를 진행하는 투데이 시즌 모드를 비롯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마이 플레이어 모드가 한층 심오해졌다.
인공지능의 향상도 눈에 띈다. 단순한 패턴으로는 타자를 삼진 잡기 어려워졌으며, 포수의 리드도 타자들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변경돼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들의 모습은 완전히 새롭게 적용된 모션 덕분에 새로운 느낌을 준다.
29일부터 진행되는 예약 판매 구매자에게는 게임타임 에이전트 시리즈 MLB 손목시계가 한정수량으로 증정된다. 이 게임의 출시는 다음달 9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