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의 발길이 좀처럼 끊기지 않는 삼성전자의 부스를 찾았다. 주력 상품인 갤럭시 노트를 메인 테마로 화려한 연출을 보이는가 하면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과 대화면 ‘갤럭시노트10.1’도 함께 전시되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노트10.1은 펜 글씨 기능과 디지털교과서 등 전자책 기능의 강화로 교육 시장을 공략예정이다. 전용 펜인 ‘S펜’을 도입해 전작인 5.3인치 갤럭시노트의 감성적인 아날로그적 감성을 유지하며, 문서작성, 스케치, 필기 등 다양한 양식을 지원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갤럭시노트 10.1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S펜이 탑재된 다양한 갤럭시노트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 특별한 감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GT-18530)’도 삼성전자의 MWC 야심작이다.
갤럭시빔은 15루멘(lumen)의 화질과 nHD(640×360) 해상도로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견줘서도 그 기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 버전인 진저브레드, 1GHz 듀얼코어, 500만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