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6월까지 "오피스 6카피에 1개 덤"

일반입력 :2012/02/23 00:24    수정: 2012/02/23 08:29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오는 6월25일까지 10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컴오피스 실속 구매' 행사를 연다.

기간내 기업용 라이선스 제품 6카피를 구입시 1카피를 추가 제공한다는 내용의 행사는 ‘한컴오피스 2010 SE’와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의 오픈 라이선스와 연 단위 분납 방식인 설치라이선스계약(ILA)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ILA 구입 PC대수 기준을 50대 이상으로 낮춰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내용은 한컴 웹사이트(www.hancom.co.kr)에서 확인된다.

한편 회사는 지난 21일 KT테크 스마트폰 '테이크HD' 단말기에 모바일오피스 '씽크프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컴이 만든 오피스용 모바일 앱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에디션'을 공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테이크HD에 내장되는 씽크프리모바일버전은 doc, xls, ppt같은 형식의 MS오피스 문서를 메일, 웹 등 다양한 기능과 연동해 읽고, 쓰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PDF와 HWP 형식 문서 읽기를 지원하며 1280x800 해상도와 4.5인치 대화면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KT 유클라우드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한컴은 씽크프리모바일이 지난 11월 미국의 IT미디어 한 곳이 진행한 오피스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동종 기술중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삼성, 구글 등 주여기업이 발표한 국내외 주요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씽크프리모바일이 안드로이드 표준 오피스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제품 개발, 클라우드 연동 등 차별화된 강점을 살려 올해에도 세계 시장에서 앞서가는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