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매출 25~30% 성장 예상

일반입력 :2012/02/15 11:00    수정: 2012/02/15 11:09

“올해 매출 25~30% 성장할 것”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5일 201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나성찬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날 “올해 매출 성장률은 25~30%”라고 예상하면서 “신규 게임 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5%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가 마무리 되는 내년에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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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플랫폼 게임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PC와 모바일 플랫폼이 연동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2011년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천89억 원, 영업이익 1천347억 원, 당기순이익 1천1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천390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 당기순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