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의 한국지사에서 신규 개발인력을 모집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를 신규로 충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엔진 프로그래머는 기존 개발팀원들과 함께 언리얼 엔진의 관리 및 미래 버전의 언리얼 엔진 코드베이스 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C++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그래픽, 메모리 핸들링, 스크립트 컴파일러,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어 시스템 관련 경험이다. 본사 개발팀과 협업을 위해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또한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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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픽게임스코리아 언리얼 엔진 개발팀은 잭 포터(Jack Porter) 부장을 주축으로 본사 개발팀과 함께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언리얼 엔진 3의 새로운 야외 지형 렌더링 시스템 ‘랜드스케이프(Landscape)’는 이들 한국지사 엔진 개발팀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에픽게임스 지사 중에선 유일하게 엔진개발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전세계의 수많은 게임에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의 진화를 이끌어낼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