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열풍에 테라데이타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데이터웨어하우징(DW)업체 테라데이타는 지난해 12월 31일로 마감된 2011년 4분기 및 연간 재무실적을 14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는 지난해 4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익 9천800만 달러(주당 0.5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500만 달러(0.50 달러)보다 12% 증가했다. 연간 순익은 3억 5천300만 달러(주당 2.05달러)로 전년 3억 100만 달러(주당 1.77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상 4분기 순익은 1억 1천300만 달러(주당 0.66달러) , 연간 총 순익은 3억 9천900만 달러(주당 2.32달러)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억 4천800만 달러 대비 23% 상승한 6억 7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총 매출은 19억 3천6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22% 상승한 23억 6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 총이익(Gross margin)은 55.6%로, 전년 동기 대비 55.7%와 거의 유사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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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타의 회장 겸 CEO 는 “2011년은 최고의 분기와 최고의 해”라며 “분기와 1년 기준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기업의 가장 우선순위가 ‘분석’이었지만 많은 기업들은 빅 데이터와 분석이 더 큰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며 “테라데이타는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데이터 전략, 아키텍처, 필요한 기술을 제공, 고객이 결과적으로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