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해 모바일 검색 광고 매출 목표로 1천억원을 제시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모바일 검색 광고 매출은 약 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가 1천800만건을 상회했다”면서 “최근 모바일 검색 UV와 쿼리도 PC 대비 각각 60%와 56%로 확대돼 유무선 검색 1위 포털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사용자 80% 이상이 네이버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NHN은 올해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