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미국을 흔들어 놓았다. 그 모습은 그대로 유튜브에 올라와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면 폭발적인 방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그리고 다음날 2월 1일(현지시각) CBS의 간판 프로그램 ‘데이비드 레터맨 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와 ABC의 모닝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에 연달아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레터맨쇼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은 “객석에 있는 브래드 피트도 이런 것을 못 보고 있는데”라며 악수를 한 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오늘 정말 잘했다. 진짜 멋졌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미국인들의 반응을 보면 “소녀시대는 끝내줬다(killed). 그들은 미국 팝 가수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쇼를 압도했으며, 노래와 발음이 좋았고 안무도 완벽했다.”, “미치고 환장하도록 멋있다(insanely crazy hot)”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