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보안 특성화고 학생 현장교육

일반입력 :2012/01/26 16:57

김희연 기자

인포섹 (대표 신수정)이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특성화고(3개교 54명) 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교과부와 KISIA의 ‘정보보안 특성화고등학교 취업 및 보안 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한 MOU’를 바탕으로 이뤄지게 됐다. 최근 잇따른 보안사고 및 관련 법규 강화 등으로 국가차원의 정보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보안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특성화고 정보보안관련학과 학생들은 이번 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안관련 이론과 함께 보안 전문가와의 대화, 기업체 견학, 보안 제품 실습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 수업 및 실기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인포섹은 그 동안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서비스 등 정보보호 서비스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경험 전문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과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토대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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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현 인포섹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정부기관과 협회, 국내 보안전문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한민국 IT산업 발전과 국가 정보보호를 위한 새로운 보안 인력 육성 차원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포섹은 보안 전문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 공유와 보안 인력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섹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은 물론 신입사원 공개 채용 및 특성화고 고등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보안 전문 인력 강화 및 이를 통한 청년 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