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을 맞아 휴대폰 유통가가 들썩인다. 대부분 매장들이 80~90만원대 고급형 LTE 스마트폰을 적극 추천한다. 3G 제품은 언제부터인가 추천 리스트에서 빠졌다.
요즘은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기기 사양은 만만치 않다던데.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쓸 만한 제품들이 찾아보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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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갤럭시M 스타일’을 50만원대 가격에 출시했다. 고급형 ‘갤럭시 노트’의 반값 수준인 것. 월 4만4천원 이상 2년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른바 ‘공짜폰’이다. 사양은 4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장착, 고급형 제품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간 AMOLED를 고급형에만 탑재해왔었다.
9.99㎜의 얇은 두께에다 제품 뒷면에 금속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2.3(진저브레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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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 싱글코어 프로세서, 300만화소 카메라 등 비교적 낮은 사양은 가격에 어느 정도 맞췄다는 평가다. 노키아가 KT로 출시한 ‘루미아 710’도 가격이 파격 수준이다. KT 2년 약정 월 3만4천원 요금제 가입시 기기 값이 1만6천800원이다.
1.4㎓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3.7인치 화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25GB 데이터 공간을 제공하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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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심작 윈도폰7.5(망고).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등과의 연동성이 강점이다.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진 국내 이용자들을 어떻게 공략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청소년들 간에는 아이리버의 첫 스마트폰 ‘바닐라’가 나름대로 인기제품이다. LG유플러스 월 3만5천원 요금제 가입시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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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Hz 프로세서와 3.5인치 TFT LCD 화면, 안드로이드2.2(프로요) OS, 500만화소 카메라, DMB 등이 주요 사양이다.
또 중고교 수험생을 겨냥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다. EBS TV 애플리케이션과 ‘능률 교육 보카 트레이너’를 기본 제공해 10~20대 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