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중탑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층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육사업을 전개한다.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토요일마다 홀로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경기도 용인, 화성, 평택 지역 총 20개소의 아동센터에서 40여 명의 강사와 함께 음악, 연극,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총 300여명의 소외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DS부문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최우수 사회봉사단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포함한 지역 아동센터장, 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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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우수 단장은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기흥, 화성, 평택지역에 홈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과 문화 복지 개선에 힘써 왔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교육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