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大, 정보보호학 석사과정 개설

일반입력 :2012/01/18 08:43

김효정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수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사이버대학원 최초로 정보보호학과 정규 석사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보호학 석사과정은 '건전한 스마트 IT사회를 선도하는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취득예정인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바이러스, 사이버수사, 산업보안 등의 세 가지 전공트랙으로 운영된다.

세종사이버대 대학원은 성적우수, 장애우, 군인, 사회적배려층 등에 20~50%의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위해 BTA(Best Teaching Award)제도를 실시하여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와 학생지도 부분에 대한 만족도를 동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석사과정을 들으면서 정보처리기사, 유비쿼터스전문가, 인터넷보안전문가, 정보시스템감리사, 정보보호전문가(SIS), 국제정보시스템감사사(CISA),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졸업 후에는 보안컨설팅 업체, 정보통신 관련 기업, 정부기관 및 연구소 등에서 정보보안 관련 실무를 볼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미나와 화상회의 등을 통해 수를 통해 교수와 학생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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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본 과를 통해 디도스(DDoS) 공격같은 정보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보호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2012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sjcu.ac.kr)를 통해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며 문의전화 02-2204-8600로 입학관련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