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문 검색 기업 엔써즈(대표 김길연)는 모바일 서비스 업체 레블릭스(대표 윤종일)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엔써즈는 레블릭스의 우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웹 서비스 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 및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길연 엔써즈 대표는 “레블릭스의 우수한 모바일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개발 인력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엔써즈의 동영상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해 세계시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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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일 레블릭스 대표는 “모바일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엔써즈와 레블릭스의 기업 비전이 잘 맞기 때문에 함께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대표를 비롯한 레블릭스 인력 5명은 엔써즈 내 기존 사업 부서에 분산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 엔써즈 임직원은 전체 80여명에 달하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