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대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의 모노레일 플랫폼 스크린 도어 시스템(PSD)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LG CNS는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모노레일 확장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쿠알라룸푸르시의 전체 11개 역사 안전강화를 위해 스크린 도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에 착수해 약 20갸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한화 40억원 규모에 사업이다.
LG CNS의 사업수주로 국산 PSD기술 해외 수출은 물론 스크린 도어 장비와 IT솔루션 일체를 국산으로 구성했다. 이로 인해 국내 스크린 도어 전문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동방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메트로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어 민관함동으로 국내 교통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데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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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LG CNS 스마트엔지니어링1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업은 PSD라는 스마트 교통 분야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LG CNS는 요금자동징수, 철도 통신시스템, 역사 스크린 도어 등 철도IT분야 종합솔루션을 갖추고 앞으로도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7월에도 3천억우너 규모의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 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AFC) 및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