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단 1명이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리려면 1초당 평균 5천949세대에 배달을 가야한다.
일본 트립어드바이저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산타클로스의 업무량을 가상 측정했다. 종교적 내용을 빼고 어디까지나 유머로 봐달라는 내용이다.

세계보건기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9세 이하 인구는 12억8천500만7천명. 대략 5억1천400만2천800세대에 나눠져 있다. 안타깝게도 산타클로스가 단 1명일 경우. 근무시간을 24시간으로 넉넉히(?)잡고 초당 5천949세대를 찾아야 한다. 물론, 산타클로스의 기준에 충족할 정도로 모든 어린이들이 착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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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무게도 천문학적이다. 어린이들에게 평균 300그램 무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가정하면, 총 3억8천500만2천킬로그램을 운반해야 한다. 자루 크기만 도쿄돔 6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대당 방문 시간을 3분으로 잡으면 산타클로스 107만839명이 각자 480세대 정도를 돌면 된다. 당연히 루돌프 숫자는 몇 배로 늘어나지만 선물 무게는 각자 360킬로그램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