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드 없이 풀HD 동영상을 찍는다고?”

기타입력 :2011/12/06 16:01

e-테크팀

국내 TV 시장은 몇 년 전부터 대형 화면 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가장 잘 팔리는 화면 크기는 32인치. 삼성·LG 등 기존 가전업체들은 40인치 대 TV를 주력 모델로 삼고 있다. 55인치 TV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대화면 TV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데스크톱PC 모니터도 마찬가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4인치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30인치 크기의 모니터가 속속 출시될 만큼 모니터 화면이 대형화되고 있다.

TV나 모니터의 대형 화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화질 영상이 필수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에서도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지만 큰 화면의 디지털TV나 모니터에서 볼 때는 화질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게 사실. HD 화질을 지원하는 캠코더를 사용하면 내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도 큰 화면에서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JVC의 풀HD 캠코더 GZ-HM670BKR는 1,920x1,080 해상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요즘 나오는 대형화면 TV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40배 광학줌을 지원해 멀리 떨어진 피사체도 또렷하게 찍을 수 있다. 디지털줌은 200배까지 지원한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235g(배터리 포함) 무게로 가벼워서 여성들도 휴대하기가 좋다.

특히 JVC GZ-HM670BKR는 내부에 32GB 플래시 메모리가 기본 장착돼있다. 촬영 모드에 따라 최대 14시간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한 용량이다. SD 메모리보다 저장 속도도 빠르다. 촬영한 동영상을 PC에 옮기느라 메모리를 빼놓고 깜빡 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실수도 문제없다.

캠코더를 컴퓨터에 USB로 연결하면 응용 프로그램을 바로 설치할 수 있다. SD/SDHC/SDXC 포맷의 외장 메모리도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확장성도 뛰어나다.

2.7인치 터치 패널 액정을 탑재해 초보자도 손쉽게 메뉴를 탐색할 수 있다. 각종 버튼을 없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덤. 퀵스타트 모드를 사용하면 액정을 여는 것만으로도 전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소비자가 109만 8,000원의 제품을 SHOOP에서 반값보다 싼 53만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30만원 대 풀HD 캠코더도 인기다. JVC GZ-HM30BKR은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 40배율의 코니카미놀타 HD렌즈를 탑재하고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의 위치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1,920×1,080까지 지원하며 HDMI 단자를 갖춰서 거실의 TV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자주 찍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등록하면 촬영 시 해당 인물을 자동으로 인식, 초점을 맞추는 ‘얼굴인식’ 기능도 제공된다. 최저가로 39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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