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엔도어즈 김태곤 상무의 야심작 ‘아틀란티카S’가 지스타 2011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넥슨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작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스북 전용 게임 아틀란티카S의 게임 주요 특징 및 실제 구현 모습 등을 공개했다.
아틀란티카S는 온라인 게임 ‘아틀란티카’의 세계관과 특징을 소셜 네트워크 게임화시킨 작품. 엔도어즈의 첫 번째 페이스북 진출작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특징과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결합, 누구나 손쉽게 아틀란티카 세계 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 이용자는 게임 내 자신들만의 용병을 구하고 진영을 설정해 모험에 임하게 된다. 전투 방식은 자동으로 진행, 이용자가 확보한 용병과 배치 형태에 따라 결과는 다양하게 나온다.
쉬운 접근성도 게임의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화면 자체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간단한 메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게임 대부분의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단 설명이다. 소셜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가 서로의 던전을 탐험하고 협력해 난제를 풀어내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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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시킨 자신들만의 용병을 활용한 이용자 간 대결도 가능하다. 콜로세움으로 불리는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용자 간 대결은 자동 매치 기능을 통해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수준의 경쟁 상대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게임은 연내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공개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곤 상무는 “엔도어즈와 넥슨의 경험, 개발력을 바탕으로 페이스북이라는 무궁무진한 시장 내 입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