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연내 오픈하겠다고 밝혔던 NHN의 오픈마켓형 서비스의 출시 시기가 늦춰졌다.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픈마켓형 서비스는 내년 1분기로 서비스 오픈 시기를 늦출 계획”이라며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당장 오픈마켓형 서비스를 내놓기 보다는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황 CFO는 “기존의 오픈마켓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