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R]"휴대폰, 4분기 재고 이슈 없을 것"

일반입력 :2011/10/26 17:49    수정: 2011/10/26 18:05

남혜현 기자

LG전자가 3분기 휴대폰 판매 실적 부진이 4분기 재고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를 강하게 부정했다.

김인석 LG전자 MC경영관리팀장(상무)은 26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공급망관리(SCM)에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려한 것처럼 재고에 대한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로 (LG전자 휴대폰) 재고 수준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4분기 손익에 재고 이슈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4분기 한국과 북미,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LTE폰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상무는 "LTE폰이 국내서 출시 열흘만에 15만대가 공급됐다"며 "올해는 LG가 LTE폰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할 수 있는 숫자를 낼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