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바일 취업박람회’를 전국 4개 지역 대학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대학은 두원공과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동명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이며, 대학생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인사(HR)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교육 및 상담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모바일 서비스 현업 개발자와의 멘토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및 주요 이통사들과 함께 각 지역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 및 개발지원자 양성 교육을 담당하게 될 5개 광역 경제권별 ‘모바일 앱 개발 지역거점 지원센터’도 선정했다.
센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컨소시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 대덕인재개발원 컨소시엄, 대구대학교 컨소시엄, 강릉원주대학교 등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비 수도권 지역 앱 개발자의 체계적 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