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LGU+, 안드로이드용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출시

일반입력 :2011/10/10 12:01

정현정 기자

일본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다양한 캐릭터를 환생시켜 최강 캐릭터를 육성하는 턴방식 전투 RPG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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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PSP·PS·닌텐도D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게임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제작하면서 LG유플러스가 게임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영문버전으로 출시하고 내달 중 한글화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일본 인터넷 기업인 GMO사와 제휴해 만든 게임박스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지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인기 대형 게임을 독점 제공하는 게임전용 플랫폼으로 현재 소닉, 수퍼 몽키 볼, 더블 드래곤, 번 더 로프 등을 서비스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게임박스를 통해 이달 중 해외 유명 콘솔 게임 3종 이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