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의 일환으로 한국인터넷드림단 지역행사를 부산 벡스코에서 30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방 거주 한국 인터넷 드림단원 및 지도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구성은 부산 지역 단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윤리 굘든벨 퀴즈대회와 드림단, 학부모, 지도교사와 함께 하는 드림 난타공연 등이다.
아울러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립과천과학관과 지난주 대전 엑스포에서 전시됐던 '인터넷 윤리 체험관'을 그대로 옮겨왔다. KISA는 부산 단원들이 직접 인터넷 윤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윤리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읽고 외워서 배우는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느끼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단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더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