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와 역전재판, TGS에서 첫 대면

일반입력 :2011/09/12 15:54    수정: 2011/09/12 15:58

김동현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레벨파이브의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이의 있소!”로 화제가 된 인기 법정 스릴러 게임 ‘역전재판’이 하나로 묶여 등장한다.

12일 캡콤에 따르면 자사의 인기 타이틀 ‘역전재판’과 레벨파이브의 인기 타이틀 ‘레이튼 교수’를 하나로 묶은 3DS용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을 오는 16일 열리는 동경게임쇼 2011에서 처음 공개한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신인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가 거짓말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범인을 다양한 추리로 잡아내는 법정 스릴러 게임이다. 서로의 허를 찔러가는 대화와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일본 내에서는 게임 외에도 연극으로 재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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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추리게임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전 세계 2천 만장이 넘게 팔린 수작 중 하나다. 레이튼 교수와 그의 조수가 함께 하는 다양한 모험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양한 퍼즐로 구성해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6일 공개되는 내용으로는 두 주연 캐릭터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프로모션 영상부터 게임 내 주요 정보 등이 공개되며, 캡콤의 타케시타 히로노부 개발자와 레벨파이브의 히노 아키히로 프로듀서가 나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