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과 NHN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휘영, NBP)가 7일 주요 대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동계 인턴십을 통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1일부터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동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부문은 기술(SW개발, IT서비스), 게임서비스 운영, 사업(e-Biz), 경영지원(법무, 정책, 사업지원, 소싱관리) 총 4개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또는 8월 졸업예정자이거나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다. 전공 및 학점, 영어성적 등의 제한은 없는 대신, 지원자들의 인터넷 산업 및 지원부문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 지원서 접수시 모집부문별 사전과제를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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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 인턴십, 신입사원 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면접 합격자에 한해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동계 방학기간 중 4주간 인턴십을 실시해 최종 신입사원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희 NHN 글로벌 인사 담당 이사는 “인턴십 기간은 회사 입장에서는 NHN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최종 확인하는 기회이자, 지원자에게는 기업문화와 직무에 대한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NHN은 앞으로 인턴십을 통한 신입사원 채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