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내가 직접 뛰는 리얼 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NHN(대표 김상헌) 게임포털 한게임은 오는 10월 중 스마트폰 야구게임 ‘런앤히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스마트폰 야구 게임 최초로 KBO와 선수협 라이선스를 동시에 확보했다고 알려지면서 개발 단계부터 업계 이목을 샀다.
게임에는 4천여명의 선수 실사 이미지와 KBO 공식기록에 근거한 능력치가 적용되고, 이용자는 게임 내 구단과 선수를 직접 육성할 수 있다. 고교 성적을 토대로 프로구단으로의 스카우트나 교섭 등이 가능한 점 또한 주된 묘미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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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투구폼과 방망이 흔들기 등 투구와 타격시 세심한 동작이 연출된 점, 공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카메라 시스템, 선수모드부터 국가대표토너먼트, 친선경기 등 총 6개의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버전으로 동시에 나올 예정이다.
NHN 한게임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이미 사전 테스트와 유저간담회 등을 통해 런앤히트의 게임성을 검증했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이용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