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게임즈가 '프로젝트 머큐리'로 FPS시장의 세대 교체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게임이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시리즈' 등 국내 대표 FPS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비쥬얼을 강조한 신개념 FPS 게임으로 RPG 게임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현대 밀리터리 FPS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로 무장,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이락게임즈(대표 장원봉)가 개발한 비주얼 액션 FPS 프로젝트 머큐리가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테스트는 타격감과 클래스 간의 밸런스, 그리고 속도감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클래스와 캐릭터 성장이라는 핵심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신규 시스템과 게임모드, 맵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늘(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미리 게임성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4가지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2와 로지텍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과 푸짐한 간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1차 테스트를 진행한 프로젝트 머큐리는 기존의 획일적인 밀리터리 장르가 아닌 새로운 장르의 FPS게임을 찾던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이락게임즈는 최신규 손오공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중견 게임사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 머큐리 외에도 노래방 게임 슈퍼스타K온라인을 선보여 시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