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3 “한국의 비욘세 누구?”

일반입력 :2011/08/23 17:30    수정: 2011/08/23 17:30

정윤희 기자

몽키3를 운영하는 와이즈피어(대표 김필우)는 세계적 음반사 소니뮤직과 음원 공급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소니뮤직 이벤트 1탄-비욘세 레젼드 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몽키3에서는 비욘세가 지난 1997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로 데뷔할 때부터 2003년 이후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음악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리슨(Listen)’, ‘싱글 레이디즈(Single Ladies)’ 외에도 지난 6월말 발표한 네 번째 앨범 ‘4’ 수록곡 ‘베스트 씽 아이 네버 해드(Best Thing I Never Had)’도 감상 가능하다.

동시에 ‘몸매, 가창력, 외모 두루 갖춘 한국의 비욘세는?’이라는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후보에는 이효리, 씨스타 효린, 포미닛 현아, 애프터스쿨 유이, 2NE1 박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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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문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비욘세 최신 CD 등을 받게 된다.

몽키3 관계자는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 잭슨, 에이브릴 라빈, 라르크 앙 시엘, 김보경 등 전 세계 소니뮤직 음원 25만여곡을 서비스하게 됐다”며 “소니뮤직 오픈을 기념해 오는 다음달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