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해복구성금 5억원 기부

일반입력 :2011/08/03 11:09

김태정 기자

KT는 수해복구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수해복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석호익 KT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성금 지원 외에도 각 지역별로 봉사 모임 'KT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KT 역시 최근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115억원 상당의 시설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통신망이 두절됐었지만, 현재 전국 98% 이상 통신망 복구를 완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