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구단주 모드 선보여, '프야매' 긴장해!

일반입력 :2011/07/26 10:28    수정: 2011/07/26 10:29

김동현

인기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다음 달 추가를 준비 중인 경영 모드 ‘구단주 모드’가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본격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장르 경쟁에 뛰어든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야구 게임 ‘마구마구’ 신규 게임 모드 ‘구단주 모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단주 모드’는 ‘마구마구’에 도입되는 새로운 모드로 이용자가 구단주가 돼 직접 선수들을 영입하고 구단을 운영해 결과를 내는 매니저 게임 방식이며, 기존 ‘마구마구’의 탄탄한 선수 라인업으로 선수 및 구단주 모두를 플레이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

2차 비공개 테스트에는 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수카드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사용자 환경(UI)개선 ▲구단주 모드 전용팀 구성 가능 ▲선수카드의 능력치 비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수비교 그래프 도입 ▲다음 상대의 라인업 확인 가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비공개 테스터 모집에서 모집 3시간 만에 선착순 1만 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 사업부 김상민 PM은 2차 비공개 테스터 모집이 3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이용자들이 이번 구단주 모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8월 중에는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