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탭 10.1’ 한국 버전을 공개했다. 막강 하드웨어와 콘텐츠로 중무장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초 사옥에서 ‘갤럭시탭 10.1’ 출시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취재진이 몰려 열기가 후끈했다.
‘갤럭시탭 10.1’은 WXGA(1280×800)급 10.1인치 대화면에 8.6mm로 현존 태블릿 중 가장 얇다. 풀HD 동영상 재생과 듀얼 스피커, 어도비 플래시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국내서는 해외와 달리 DMB를 탑재하고 삼성앱스를 통한 한국형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에 더 기대가 모였다.
이미 지난 1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아이패드를 비롯한 경쟁 제품에 맞서 선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