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7777’, ‘1004’ 등 기억하기 쉬운 골드번호 9천여개를 공개 추첨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가입자 응모를 받아 골드번호 9천262개를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뒷번호를 뜻하며 매년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이번 행사의 대상이 되는 번호는 ▲AAAA형(0000, 1111 등) 294개 ▲A000형(1000, 2000 등) 301개 ▲000A형(0001, 0007 등) 2131개 ▲AA00형(1100, 2200 등) 2777개 ▲00AA형(0011, 0033 등) 3358개 ▲기타(1004, 2424, 2580 및 국번과 뒷자리가 같은 ABCD-ABCD형) 401개 등 총 9천262개다.
추첨에 참여하려는 가입자들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http://mobile.uplus.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1인이 1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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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결과는 오는 29일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당첨자는 내달 17일까지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신규가입 또는 번호변경 등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지난해 진행된 골드번호 추첨행사에는 8천여개 추첨에 총 2만3천621명이 몰려 약 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ABCD-ABCD형 번호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