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 그래픽이 압권…'엘 샤다이' 출시확정

일반입력 :2011/07/01 16:04    수정: 2011/07/01 16:14

김동현

독특한 그래픽과 색감, 그리고 뛰어난 연출력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샀던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엘 샤다이 : 메타트론의 승천’(El Shaddai : ASCENSION OF THE METATRON)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중 플랫폼으로 개발돼 지난 4월경 일본에 출시된 ‘엘 샤다이’의 국내 출시가 PS3 버전만 확정됐으며, 조만간 출시일정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엘 샤다이’는 북미는 이번 달 26일, 유럽은 9월9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데빌 메이 크라이’와 ‘철기’ 등의 게임에서 몬스터와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타케야스 사와키 디렉터가 개발을 담당했다.

이 게임은 하늘을 향해 모험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독특하게 표현된 천계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게 되는 난제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액션성을 대폭 살린 게임성과 천계 분위기를 살린 그래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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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당시 3D 애니메이션이 아니냐는 언론의 질문이 쏟아졌을 정도로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하며, 액션 게임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해외에서는 올해 하반기 나올 기대작 중 하나로 E3 2011에서 손꼽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출시 자체는 확정이 됐고 북미판을 기준으로 영문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