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K4M 손잡고 법인카드 감사 시장 확대

일반입력 :2011/06/30 17:18

전자금융, 자금관리 솔루션 업체 웹케시(대표 석창규)는 법인카드 감사시스템 '이글아이'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공공기관 솔루션 전문업체 K4M과 제휴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법인카드 부당 사용 사례가 불거지면서 자사 법인카드 감사시스템 '이글아이'가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웹케시가 지난 2009년 출시한 이글아이는 ▲1회 결제금액 제한을 피하기 위한 '가맹점 중복사용' ▲골프장, 유흥업소 등 '감사대상 업종에서의 결제' ▲휴일 및 심야 사용 ▲근무지 이외 지역 사용 등 법인카드 부당사용을 감시할 수 있는 법인카드 감사시스템이다. 현재까지 KT&G, 한국인삼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생산성본부, 환경공단, 교직원연금관리공단과 포항시청에 구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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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부당 사용 사례 발생시 실시간으로 감사담당관 등 지정된 관계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국고예산계좌의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된 부서별, 업종별, 개인별 다양한 보고서를 생성, 담당자들의 수작업을 줄여 준다.

웹케시 관계자는 "시스템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보급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휴한 K4M과 함께 공공기관 및 지자체 법인카드 감사시스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