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20km로 달리는 세계최고속 슈퍼전기차 블루버드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올가을 사우스런던에서 열리는 녹색 모터 페스티벌인 에코벌로서티(EcoVelocity)를 방문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인 블루버드(Blue Electric)를 만날 수 있다.
씨넷은 29일(현지시간) 시속 220km로 달리는 세계최고속 슈퍼카 블루버드를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06/30/TDd0Bup7LvzoWS4bEnrC.jpg)
세계최고속 전기차인 블루버드 운전자는 전설적인 레이스카 운전자인 맬컴 캠벨의 손자인 돈 웨일즈다. 웨일즈는 지난 해 블루버드 시운전을 통해 영국 최고의 주행기록인 시속 220km를 주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레이서다.
그는 2013년 이전에 시속 500km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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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는 “석유고갈시 전기차로 대체될 것에 대비해 지난 1990년대 말부터 블루버드전기차를 운전해 왔다”면서 “산업계가 전기차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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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벌로서티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런던 테임즈강 남쪽 제방의 배터시파워스테이션(Battersea Power Station)에서 열린다. 블루버드행사에 대한 정보는 블루버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